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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준다는 영어학원 정말일까?

by Bigtory84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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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공짜로 준다는 영어학원이 정말일까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공짜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아이패드는 결국 마케팅에 불과했고 아이패드 가격이 학원 등록비에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2년 수강권을 구매해야 아이패드 프로가 공짜?

네이버 포털사이트 첫 화면에 아이패드를 공짜로 준다는 이벤트 배너가 자주 등장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300만 원 2년 수강권을 할인해서 240만 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결국 2년 수강권을 구매해야 5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준다는 내용입니다.  아이패드를 공짜로 준다는 말은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수강권 금액이 40만원, 올해는 240만 원? 

아이패드를 공짜로 준다는 광고를 하는 영어학원의 작년 수강권은 4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200만 원 추가된 240만 원 수강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혜택으로

2년 정기수강권 240만 원
1년 추가 수강권 120만 원
영단어 암기장 3년 이용권 160만 원
회화 콘텐츠 이용권 80만 원
교재 16권 20만 원

 

총 620만 원 상당의 서비스 → 24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찬스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콘텐츠가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해도 작년 대비 200만 원이 추가된 금액은 말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결론은 추가된 200만 원에 아이패드 가격 130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해지하면 돌려받는 금액은 60만 원입니다.  

2년 수강권을 구매해야만 아이패드를 준다는 조건인데 만약 중간에 해지를 한다면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위약금 24만 원
아이패드 프로 135만 원
교재 20만 원

2년 수강권을 구매한 후 당장 첫 달에 해지를 한다 하더라도 240만 원에서 위약금 24만 원, 아이패드 프로 135만 원, 교재 20만 원을 제외한 61만 원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2년 수강권을 구매하고 아이패드도 본인 돈으로 구매하는 꼴입니다. 

아이패드를 준다고 해도 작년 대비 200만 원이나 추가된 금액을 내고 본인 돈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공짜 상품을 미끼로 마케팅을 하는 상품은 절대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를 미끼로 2년 수강권을 구매하는 일은 절대로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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