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고 사진전에 다녀오면서 서촌에서 가볼만한 데이트 장소 몇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옛날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감성 데이트 코스입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는 필수로 다녀와야 하는 코스네요.
요시고 사진전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서촌을 찾았습니다. 최근 관람한 전시회 중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명동에도 색다른 전시회가 진행중인데 조만간 그라운드시소 명동에도 방문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네요.
"서촌에는 가볍게 관람 할 수 있는 미술관이 많아요."
통의동 보안여관
- 서울 종로구 효자로33
- 12:00~ 18:00 (월요일 휴무)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입장 예약을 하고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통의동 보안여관이 나와요.
허름하고 귀신나올 것 같은 옛날 여관입니다만. 그런 곳에 미술 작품을 전시하니 이색적인 미술관으로 연출이 되네요. 제가 방문할 때는 송수민님의 개인전이 전시중이었습니다.
옛날 여관이라는 공간과 미술작품을 어우르는 이색적인 공간이었습니다. 한번 가볍게 관람 해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박노수 미술관
- 서울 종로구 옥인1길 34
- 어른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200원
박노수 미술관은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이었습니다. 그래서 박노수 미술관을 찾았지만 제가 갔을때는 코로나로 인해 휴관중이어서 입장을 못했습니다. ㅜㅜ
박노수 미술관은 1937년경에 건축된 조선 후기 주거가옥을 현대적인 미술관으로 리노베이션한 곳이예요. 너무 이뻐서 제가 그림으로도 그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대문만 찍고 갑니다..ㅜㅜ
들어가면 요런 모습입니다. ㅎㅎ
미술학원에서 취미로 그림을 배울때 그렸던 박노수 미술관입니다. 엔티크 하고 감성적입니다.
대오서점
"아이유의 흔적을 찾아서"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5
- 12:00~ 21:00
보안여관에서 박노수 미술관으로 가는길에 대오서점이 있어요. 아이유 꽃갈피 앨범 재킷 촬영를 한 장소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서점이 조그만해서 내부까지는 들어가보지는 못했는데 아이유가 찍은 장소는 내부에 있더라구요.
다음에 박노수 미술관을 다시 찾을때 대오서점 내부도 들어가봐야 겠어요.
통인시장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5길 18
- 매일 07:00 ~ 21:00 (점포별 상이)
대오서점을 지나면 바로 통인시장 후문이 나옵니다. 통인 시장에서는 기름떡볶이를 먹어야 해요! 엽전을 구입해서 엽전으로 시장의 먹거리를 사먹을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감성 골목길
"감성 골목길 vs 강도와 형사의 추격신 장소"
서촌 181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라길 8) 에서 시작!
서촌에는 옛날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옛날 감성으로 살고 있는 집들이 많이 있어요. 옛날 골목길도 그대로 있기도 하구요.
밥먹으러 한옥달을 찾으러 가는 길에 감성 골목길을 발견합니다. 저녁에 커플과 조용히 걸어보면 분위기 있고 좋을것 같아요.
근데 살짝 다르게 보면 액션영화에 나오는 형사와 강도의 추격신 장소같기도 합니다...
사진은 너뷰트 캡쳐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오시면 생생한 현장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촌에서 한옥감성 데이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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