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김건희 리스크(허위경력& 쥴리)

대선을 8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에 대한 논란이 뉴스에서 계속 오르락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어떤 논란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사항을 기재한 교수 지원서 

※YTN뉴스 내용을 인용해서 작성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사항 위조에 대한 사항입니다. 지원서에는 김건희 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되어 있습니다. 

 

1.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 (X)

•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적혀있습니다. (거짓입니다)
  1)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된 단체입니다. 
  2) 김건희 씨가 일하기 시작했다고 적힌 시기보다 무려 2년 뒤에 만들어진 협회입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김건희 씨의 재직 증명서가 협회 설립 이전 날짜로 발급된 이유를 확일할 수 없다고 합니다. 
  3) '기획팀'과 '기획 이사'라는 자리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4) 당시 재직증명서를 발급했다고 하는 담당자에게 확인한바 김건희 씨를 협회 안에서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2.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 (X)

•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 (거짓입니다)
  1) 주최측 확인 결과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 자체가 없었습니다. 
  여러 명이 참여한 작품이라도 모든 이름이 들어가지만 김명신 이름은 없었습니다. 

3.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특별상 수상 (?)

•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에서도 수상 경력을 부풀렸습니다. 
  1) 대한민국애니메이션 특별상은 개인이 아닌 출품 업체가 받는 방식입니다.
  2) 당시 출품업체가 출품작 제작은 마친 뒤에 김건희 씨가 회사 이사로 재직했기 때문에 출품작에 참여한 것이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제작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역할은 없었다고 합니다. 
  3) 2006년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도 마찬가지로 역할도 없었고 업체가 받은 상을 개인이 받은 것 같이 기재합니다. 

4. 허위경력 지원서로 수원여자대학교 광고 영상과 겸임교수로 채용

김건희 씨는 허위경력으로 작성한 지원서로 수원여자대학교 광고영상과에 겸임교수로 채용돼 지난 2007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근무합니다. 

 

 

허위경력 기재에 대한 김건희씨의 대답은?

1.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일했다고 교수 지원서에 적은 경위는? 
->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근무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순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건 아니다. 

 

2. 실제로 기호기 이사로 재직한게 맞느냐는 질문에?

->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

-> 이들을 자신이 몸 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 

-> 협회에서 월급을 받지는 않았다. 

 

3. 교수 초빙 지원서에 가짜로 적은 수상 경력에 대해서는?

->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털 대상 경력은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다.

->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은 회사 직원들과 같이 작업했기 때문에 경력에 넣은 것이다. 

 

라마다 르네상스 볼케이노 쥴리

※열린공감 TV인터뷰 내용을 인용해서 작성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미디어 인터뷰에서 먼저 쥴리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본인이 쥴리라면 본 사람이 있거나 증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증언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쥴리가 뭔가요?

라마다르네상스 조남욱 회장의 귀빈 접대실에서 귀빈을 접대할 때 파트너로 불렀던 여자의 예명입니다. 그때 쥴리가 현재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경희 씨라는 제보가 나옴으로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제보자_익명-> 20여 년 전 쥴리로 소개한 김건희 씨를 라마다 르네상스 볼케이노 술자리에서 만났다. 
  -> 다른 접대여성과 다르게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 두번째 제보자_사채업 여사장 
  -> 첫 번째 제보자의 제보와 내용이 일치한다. 
  
  
• 세 번째 제보자_당시 대한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안해욱 회장 
  -> 두번째 제보를 듣고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이 당시 쥴리인 김건희 씨를 봤다고 주장합니다. 
  -> 라마다르네상스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이 귀빈 접대실(연회장)에서 김 교수라고 부르는 쥴리를 불렀고 그 자리에서 쥴리를 봤다고 증언합니다.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뽑지 대통령 부인을 뽑냐고도 하는데 대통령 부인도 공인이며 대통령 후보 검증에 후보자 부인에 대한 사항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김건희 씨에 대한 논란으로 여야 공방이 치열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여야의 입장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