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창룡문에서 가까운 라피에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행궁에서는 조금 걸어야 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수원화성 안에 있으면 다 행궁 카페 아니겠어요? ^^;
예전에 아롱이와 메이븐 카페를 다녀오고 바로 옆에 어린이 화보 촬영을 하고 있던 장소여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한번 다녀옵니다. 카페가 얼마나 이쁘면 애기들 데리고 촬영까지 나올까요?
라피에나 _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80번길 10-6
위치는 지도와 주소 참고해주세요. 수원에서 유명한 열기구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 _ 는 라피에나 근처 골목에 하시면 되구요. 근처 연무대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연무대 공영주차장 _ 은 3시간에 2천원입니다.
라피에나 외관은 산토리노 (?)
산토리노 집들 보면 하양 하양, 파랑 파랑 하는데 이 집도 하양은 아니지만 베이지 톤으로 이쁘네요.
빈티지 감성 충만한 라피에나 내부
실내는 어떤가 궁금해서 서둘러 들어갑니다.
역시나... 빈티지한 감성이 뿜뿜하는 실내입니다.
떡 같은 빵 먹고 배고파서 쿠키 하나 더 사 먹습니다.
전반적으로 빈티지한 마감에 창을 크게크게 뚫어서 채광도 좋고요. 시원시원합니다. 소품들도 다 빈티지한 느낌이어서 감성 뿜 뿜 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롱이와 같이 들어가자마자 한자리가 비어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뒤로 10분 만에 사람들이 몰려와서 자리가 없었어요. 주말이라서 더 붐볐던 라피에나 였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카페도 웨이팅 해야 하는 그런 곳이네요.
평일에 오세요. 평일에...
그리고 루프탑도 있습니다.
수원화성에 오면 산책할 곳이 많아요.
간단하게 산책 코스를 짜드리자면
- 우선 주차는 편리하게 연무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3시간에 2천원이니 부담 없습니다만 만차 되면 소용없죠..)
- 연무대에서 용연으로 성곽길을 걷습니다.
- 용연에서 피크닉을 해도 좋고 그냥 벤치에 앉아있어도 좋아요.
- 연무대로 다시 올때는 성곽길 아래 길로 돌아옵니다. (가을에는 갈대밭으로 유명해요)
- 열기구를 한번 타봅니다. (대기시간이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표를 사놓으세요.)
- 열기구 타고 라피에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분위기 내봅니다.
- 저녁은 근처 통닭거리에서 치킨 한마리
행리단길 쪽으로 가도 되는데 걸어서 20분 정도 걸려서 행리단길 코스는 따로 잡아서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피에나 카페를 다녀온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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