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발리다 다녀왔습니다.

경기남부에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서해 바다로 대부도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도에서도 유명한 발리다 카페를 다녀왔구요.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발리다 카페 리뷰 한번 해보겠습니다.

 

 

<발리다 카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타운길 57 1층, 2층
⊙ 운영안내
수(8/31)휴무
목11:00 - 19:30
금11:00 - 19:30
토10:00 - 20:00
일10:00 - 20:00
월11:00 - 19:30
화11:00 - 19:30
매달 5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매월 마지막 수요일 휴무
⊙ http://instagram.com/cafe_baliida

주차안내

⊙ 발리다 전용 주차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212

 

주차 시 꼭 보세요. 

발리다 전용 주차장이 만차 일시 공영 주차장 152호 를 이용해주세요. (발리다 전용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 35-3

 

전용 주차장은 2시간30분 무료입니다. 카페에서 2시간30분 동안 있을건 아니죠? 3시간 넘으면 돈 내야 해요.

 

꿀팁으로 발리다 전용 주차장보다 공영 주차장 152호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발리다 전용 주차장은 비포장 주차장이라서 차에 흙먼지 다 묻어요. 데이트한다고 깨끗하게 세차했는데 흙먼지 다 뒤집어쓰면 안 되잖아요. 뉴뉴

공영 주차장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깔끔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무료였어요. 정산 기계가 없더라구요. 

 

자 그럼 발리다 사진부터 쭉~ 올려보겠습니다. 

 

 

카페에서 바다로 바로 나간다고?

이런 곳에 카페를 만들다니 말도 안됩니다. 얼마 주면 이런곳 구할 수 있나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동남아 온 것 같습니다. 

근데 음료와 디저트 가격은 동남아가 아닌 유럽입니다. 덜덜

웬만한 음료들이 다 7천 원에서 9천원입니다. 디저트는 7천원 이상!!

어마어마한 애플민트가 들어 있습니다. 카페운영하는 저도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카페 앞마당이 바로 해변이랑 갯벌입니다. 지금은 썰물이라 물이 없는데 물이 있을 때 오면 또 괜찮을 듯싶네요. 

 

1층에는 개방되어 있어서 에어컨을 틀어도 더웠는데 2층으로 올라오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시원하네요. 

2층은 또 다른 느낌으로 산뜻하고 괜찮습니다. 

 

 

그냥 동남아 관광지 온 것만 같은 느낌이 폴폴 나네요.

 

가서 2시간 수다 떨고 와서 망정이지 30분 있다가 가면 아까울 것 같아요. 시화방조제를 타고 가는 길이 좀 막힙니다. 들어가는 길 나오는 길 모두 막히니 발리다 카페에서 한 2시간은 있다 오세요. 케케

 

저녁은 근처..라고 하기엔 50분이나 걸렸던 오이도 청년 조개구이에서 조개와 라면을 먹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조개보다 라면을 더 많이 먹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