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집에 사용할 가전제품을 보러 이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 배도 고프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신동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37.5에 다녀왔습니다.
37.5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59
수원신동카페거리에는 카페가 많아요. 그 중에서 브런치 카페는 몇개 없는데 37.5도는 그 중에 한곳입니다. 개인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였네요. 정확하게 37.5 수원신동점입니다.
37.5는 사람의 체온과 같이 따듯하고 편안한 그런 의미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 37.5 외관의 파란 대문이 이쁘게 돋보이네요 ☆
조금 떨어져서 봤을대는 오 이쁜데? 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상태가 안좋네요. 입구 위에 가맹문의는 다른곳에 적어뒀으면 좋았을텐데요.
여차저차 배가 고프니 37.5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 실내는 반짝반짝 이쁘게 꾸며놓았네요. 겨울이라 눈사람도 있어요 ☆
37.5 들어갔을때가 4시쯤이었는데 사람이 몇명 없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여기저기 찍을 수 있었네요.
☆ 생각보다 풍성한 브런치 메뉴가 나오네요 ☆
오후의 잠깐의 배고픔을 달래주려고 브런치 카페를 찾았는데 사실 브런치 시간은 아니죠. 그래도 브런치 메뉴를 한번 주문해보겠습니다.
아롱이와 저는 푸짐한 전통 미국식 브런치(15,900원)와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제일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주문 내용
- 푸짐한 미국식 전통 브런치 15,900원
- 커피 4,500원 x 2잔 = 9,000원
- 총 주문 금액 24,900원
15,900원인데 그냥 16,000원이죠. 커피가 2잔에 9,000원이니까 총 주문 금액은 24,900원이네요.
어찌보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롱이와 부산여행에서 먹은 브런치 카페에서 5만원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호갱당한건가요? ^^;
이거먹고 배부르면 된거 아닌가요? 실제로 이거 먹고 배가 부르진 않았지만 2인 브런치로 정말 적당한것 같습니다.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팬케익은 좀 별로였지만 토스트는 인정 합니다. 맛있어요. 소시지는 그냥 소시지구요. 다른것도 그냥 평타입니다. 맛보단 푸짐해서 괜찮은 메뉴 입니다.
점심때나 이른 오후에 여자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은 곳이네요. 아롱이도 이거 먹고 다음에 집에서 이렇게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요. (이렇게 먹으면 맛도 있고 많이 먹지도 않을것 같다는...)
가격도 맛도 양도 적당한 신동카페거리 브런치가 맛있는 37.5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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