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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데이트 리뷰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메리가든 다녀왔습니다

by 사주 톡쌤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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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말 9시까지 어디 좋은 곳이 없나 찾아보는 중에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메리가든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코로 방역지침으로 9시면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많이 아쉽지만 최대한 9시까지 분위기 한번 내보려 합니다.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괜찮은 카페들이 많아요. 그리고 괜찮은 식당도 많아요. 메리가든이 그중에 한 곳입니다. 예약하기가 쉬운 듯 어려운 그렇네요. 2주 전부터 예약을 해서 그런가요. 다행히 저녁 7시 창가 자리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백현동 카페거리 메리가든입니다. 

 

분위기 맛집 메리가든입니다. 

밖에서 보면 식당이 좀 작아 보이는데요. 실제로 들어가 보면 작긴 작아요. 근데 작지만 작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프런트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고 고가 높아서 그런 것 같네요. 이날 날씨가 정말 추웠어요.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외풍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점퍼 입고 밥 먹었네요. 

테이블에 작은 조명이 너무 이쁘고 음식도 이쁘게 나와요.

 

 

주방? 프론트 대형 디스플레이에 도시영상(?)이 나오는데 멋져요
테이블이 작긴한데 귀엽네요.
입구에는 어느 카페에 다있는 전신거울, 요건 조명도 나오네요
저희가 앉은 창가 테이블입니다. 다 그냥 소품같네요.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 사진찍고 자리에 앉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아롱이와 저는 안심 스테이크와 페페로니 피자, 봉골레 파스타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해봅시다

아 저희가 예약을 7시에 하고 방역지침으로 영업이 9시로 단축되어 식사시간이 부족해진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뜻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료수 주문하려다 아롱이가 비싼 걸로 시켜야 된다고 해서 샐러드 주문합니다. 

 

식전으로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요게 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다른 식사 나오기전에 샐러드 후다닥 먹습니다. 

파스타 나오기전에 샐러드를 다 먹습니다. 샐러드 양이 얼마 안돼요. 배고프니 후다닥 먹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온 파스타입니다. 

봉골레 파스타인데 바지락에 모래 씹혀요
조명 받는 파스타입니다

이어서 페페로니 피자가 나오네요.

노릇노릇하게 궈졌네요
역시 이쁘게 조명 받은 피자

스테이크는 언제 나오나? 하는데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스테이크 나오면 제일 불안하게 먹다가 식으면 맛이 없으니 식는것 때문에 빨리빨리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식어도 좋으니 천천히 먹어봅니다. 

요렇게 나옵니다. 소스는 홀그레인 달랑 하나
미디움 웰던 입니다

스테이크는 뻑뻑합니다.. 감자까지 먹으니 더 뻑뻑합니다. 사이다 들이키고 싶네요. 요게 6만 5천 원인가 그랬습니다. 먹으면서 마트에서 소고기 6만 원 치 사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먹는 건 저만 그런가요. 누구나 그런가요. ㅋㅋ 

정말 맛있으면 그런 생각도 안하고 다시 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냥 그런 스테이크입니다. 특색이 없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심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만 좀 더 추가 되면 뻑뻑하지 않게 먹을 수 있을 듯싶네요. 

미디엄 레어로 먹으면 되지 않냐고요? 그렇게 먹으면 되긴 하겠지만 웰던도 부드럽게 먹을 순 없을까요. 하하

 

그냥 뭔가 정말 맛있는걸 먹고 싶은 1인입니다. 어디 없나요.ㅜ.ㅜ

최근 가본 수원 노체부어는 정말 맛있었는데 그런 곳을 찾아다녀야겠네요. 

 

나오기전에 아파트 조명 뷰 창가를 한 번 찍습니다
밖에서 봐도 식당이 커보이진 않네요.

 

주차는 식당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 가능한 대수가 2대 정도 밖에 안될 듯하네요. 그래도 길가에 아무 데나 하시면 됩니다. 

 

분위기와 음식 분위기는 만점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좀 시끄럽지만 사람 없을때 가면 아주 좋아요. 맛은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제 입맛으로는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와! 하는 맛은 아니네요. 

 

여기까지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쓰다보니 맛집인가? 싶은데..) 메리가든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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